합참 "北, 또 남쪽으로 오물풍선 살포"… 올해만 9번째

이다온 기자 2024. 7.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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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이달 19일 새벽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오물과 쓰레기 등이 담긴 오물 풍선을 살포했으며, 이날까지 포함하면 총 9차례다.

북한의 이번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 전방 지역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중단할 때까지 당분간 매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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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 연합뉴스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이달 19일 새벽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오물과 쓰레기 등이 담긴 오물 풍선을 살포했으며, 이날까지 포함하면 총 9차례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추정)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 전방 지역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군 당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중단할 때까지 당분간 매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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