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년 동안 닭고기 '26마리' 먹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1년 평균 닭고기 26마리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도축된 닭 마릿수는 10억 1천여 마리로 인구수로 나누면 20마리를 먹은 셈인데 이는 20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여기에 닭고기 수입량이 수출량을 크게 웃돌고 지난해 소비량만 78만9천 톤으로 국내 도축 마릿수와 합치면 26마리를 먹은 것으로 계산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1년 평균 닭고기 26마리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도축된 닭 마릿수는 10억 1천여 마리로 인구수로 나누면 20마리를 먹은 셈인데 이는 20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여기에 닭고기 수입량이 수출량을 크게 웃돌고 지난해 소비량만 78만9천 톤으로 국내 도축 마릿수와 합치면 26마리를 먹은 것으로 계산됩니다.
무게로 보면 한 명이 평균 닭고기 15.7kg을 소비했는데 2003년 7.8kg에서 20년 사이 소비 무게 역시 두 배가 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육류 소비는 늘고 있지만, 서구권보다는 아직 적다면서 닭고기 포함 육류 소비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T 대란' 여진..."극소수 기업에 의존해 위험"
- 이예람 중사 순직 3년여 만에 영결식...현충원 안장
- 쯔양, 협박 증거 공개..."전 남친의 변호사도 연루"
- "급할 땐 어쩌나"...롯데시네마, 3사 중 유일하게 전화상담·챗봇 부재
- [단독] 위반하고 잠적까지...한국 규정 무시하는 中 게임사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