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 절반은 '상승거래'‥1채당 평균 거래금액 12억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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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년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가운데 6월 거래 중 절반가량은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상승 거래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상승 거래 비중은 49.6%를 기록해 지난 1월에 비해 11%포인트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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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년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가운데 6월 거래 중 절반가량은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상승 거래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상승 거래 비중은 49.6%를 기록해 지난 1월에 비해 11%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상승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월 38.6%에서 2월 42.5%, 3월 42.1%, 4월 45.0%, 5월 46.1% 등으로 올해 들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구별로 보면 마포구의 상승 거래 비중이 56.3%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와 강남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강남권과 마포구 등 인기 지역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몰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천 건을 넘어 2020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일 기준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6천923건으로 집계됐는데, 신고 기한이 이달 말일까지로 열흘가량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7천 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6월 서울 아파트 한 채당 평균 거래금액은 12억 1천278억 원으로, 역대 최고 금액입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932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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