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난입'에 이승엽 두산 감독 일침 "부끄럽습니다, 말도 안 되는 겁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 리그의 살아있는 레전드 이승엽(48) 두산 베어스 감독이 한 관중이 난입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19일 경기 도중 관중이 난입한 장면에 대해 "말도 안 되는 겁니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당시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한 상황은 5회말에 발생했다.
우측 외야로부터 한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19일 경기 도중 관중이 난입한 장면에 대해 "말도 안 되는 겁니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당시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한 상황은 5회말에 발생했다. 선두타자 문보경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현수마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아웃. 이어 오지환이 타석에 들어섰는데, 갑자기 경기가 중단됐다. 우측 외야로부터 한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한 것이다.
양복을 입은 이 남성 관중은 특이하게 한 손에 우산을 든 채로 그라운드에 돌진했다. 이에 잠시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 이 관객을 볼 보이와 안전 요원이 막아섰고, 이 남성은 이내 그라운드 밖으로 끌려 나갔다. 다행히 선수들에게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승엽 감독은 마냥 재미있게만 이 장면을 넘기지 않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실제로 관중 난입으로 인해 경기가 약 1분 넘게 중단되면서 마운드에 서 있던 투수 이교훈이 템포를 잃을 수 있었다. 여기에 이 남성 관중이 선수나 심판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만약 다른 마음을 먹고 있었다면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또 경기 중단으로 인해 그날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 모두가 의도치 않게 경기 관전 부분에 있어 방해를 받은 것도 사실이다.
이승엽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말도 안 되는 겁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런 행동은 진짜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좀 당황스러웠는데, 사실 뭐 다른 많은 분께서는 또 다른 재미라고 하실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플레이를 하는 선수 입장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다. 다시는 야구장에 안 들어오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IA 김한나 치어 화끈 비키니, 치명적 매력 발산 '숨멎' - 스타뉴스
- '폭발적 볼륨미' 해외 축제서 '홀딱 젖은 몸매' 시선강탈 - 스타뉴스
- 'H컵' 아프리카 BJ, 란제리 미쳤다 '농염 자태' 끝판왕 - 스타뉴스
- '여신' 치어리더 핑크 비키니, 터질 듯한 볼륨감 '아찔' - 스타뉴스
- '수원 바비' 김현영, 침대 셀카 뜨거운 반응 '청순-섹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그리움에', 훈련병 때 솔직한 감정 기록" [일문일답] - 스타뉴스
- 구여친 앞에서 "가슴 만져봐도 돼요?" 선 넘네 - 스타뉴스
- "가슴? 원래 커..母는 H컵" 10기 정숙, 얼얼 입담 폭발[스타이슈] - 스타뉴스
- "김나정, 마약 자수한 이유='쭈라' 때문"..은어 뜻 뭐길래?[★NEWSing] - 스타뉴스
- 민희진, 하이브에 '260억 규모' 풋옵션 행사 통보..뉴진스 내용증명 前[★NEWSing]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