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서울예대 동기 유재석 과거 폭로 “속 뒤집는 얘기” 티격태격 케미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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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91학번 동기 유재석과 전도연이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냈다.
이날 유재석은 게스트로 등장한 전도연과 서울예대 91학번 동기라는 인연을 고백했다.
남창희는 "학교 다닐 때부터 입담이 좋았냐"며 유재석의 과거를 물었고, 전도연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그니까 그런 걸 좀 얘기해 봐라"고 요구, 전도연은 "좋은 기억은 기타를 좀 치지 않았냐"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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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서울예대 91학번 동기 유재석과 전도연이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냈다.
7월 20일 '뜬뜬'에는 '도떤여자 지떤여자 with 3호 명예 계원'이라는 제목의 '핑계고'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재석은 게스트로 등장한 전도연과 서울예대 91학번 동기라는 인연을 고백했다. 남창희는 "학교 다닐 때부터 입담이 좋았냐"며 유재석의 과거를 물었고, 전도연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민망한 듯 웃으며 "제 속을 제일 뒤집는 얘기였다"고 발끈했다.
두 사람의 폭로가 계속되자 또 다른 게스트 임지연은 "혹시 좋은 기억은 없냐"고 재차 물었다. 유재석은 "그니까 그런 걸 좀 얘기해 봐라"고 요구, 전도연은 "좋은 기억은 기타를 좀 치지 않았냐"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유재석은 "못 친다"고 단칼에 부인해 두 사람이 과거 친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남창희 역시 임지연과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인연을 공개하면서 "같이 일을 했지만 별 이야기가 없었다"고 전했다. 남창희와 달리 파워 E(외향형) 성향을 자랑한 임지연은 "저는 오빠랑도 되게 친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오신다길래 '엄청 친한데'라고 생각했다"며 "알건 모르건 그냥 오빠라고 부른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도연과 임지연은 오는 8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리볼버'에 출연한다.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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