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서 北 오물풍선 추정 물체 포착…야외 활동 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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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1일 "경기 북부지역 상공에 북한에서 부양한 풍선 추정 물체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24분쯤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께선 야외활동시 유의하시고 서울 진입 시 재안내 드리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경기도 역시 오전 9시 23분쯤 31개 시·군에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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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뉴스1) 김기현 기자 = 서울시는 21일 "경기 북부지역 상공에 북한에서 부양한 풍선 추정 물체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24분쯤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께선 야외활동시 유의하시고 서울 진입 시 재안내 드리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경기도 역시 오전 9시 23분쯤 31개 시·군에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오물풍선 발견 시 접근 금지 및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기 시작했다. 벌써 9번째다.
북한은 지난 18일에도 오물풍선 200여 개를 부양한 바 있다. 이 중 40여 개는 경기 북부지역에 떨어졌다.
현재까지 분석 결과 오물풍선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류로, 안전 위해 물질은 없다고 합참은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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