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 백종원 고교급식 방문
tvN의 인기 프로그램 '백패커2'에서는 백종원이 이끄는 출장 요리단이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급식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바꾸는 도전에 나섰다.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교 급식만으로 삼시세끼를 해결해야 하는 학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 위해 백종원은 불호 식재료의 맛과 식감을 완전히 바꾸는 전략을 사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급식 준비 중 밥이 완성되지 않는 위기를 맞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미션의 결과는 21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백패커2'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의 인기 프로그램 '백패커2'에서는 백종원이 주도하는 출장 요리단이 이번 주에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새로운 도전을 맞이했다. 오늘(21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될 9회에서는 급식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바꾸는 '백종원 매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출장 요리단이 향한 곳은 대한민국 해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항해사와 기관사를 육성하는 요람, 인천해사고등학교이다. 백종원은 5년 전 급식 개선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을 통해 이 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어, 이번 재방문에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
인천해사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실제 선박 생활을 익히기 위해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군대만큼 엄격한 규율 속에서 야식과 배달 음식을 금지하고, 오로지 학교 급식만으로 삼시세끼를 해결해야 하는 이들은 편식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 측에서는 급식 불호 메뉴를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바꾸어 달라는 어려운 의뢰를 백종원에게 부탁하게 되었다. 백종원은 이 초고난도 의뢰에 당황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나섰다.
9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메뉴 선호도 리서치 결과가 공개되었다. 같은 탕류라도 마라탕은 좋아하고, 알탕은 싫어하는 등 학생들의 입맛은 다양하고 까다로웠다. 백종원은 조사 결과를 보며 "오징어무국은 진짜 다 싫어하던데? 군인들도 싫어해"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허경환은 이에 동의하며 "급식으로 나오는 오징어무국은 저도 좀 별로"라고 말했고, 안보현도 동의했다. 생선까스와 더불어 대부분의 생선 요리도 불호 메뉴로 조사되었으며, 가지, 버섯, 당근 등이 불호 채소 순위에 올랐다.
이날의 미션은 이러한 불호 메뉴들을 극호 메뉴로 바꾸는 것이다. 백종원은 학생들의 취향을 꼼꼼히 살핀 후, "약간 함정인 거지"라며 메뉴 변신을 위한 전략을 짰다. 그는 불호 식재료의 '식감', '맛', '냄새'를 모두 감추고 개선된 메뉴를 선보이기로 했다. 가지부터 시금치, 당근, 북어, 마늘종까지, 급식계의 불호 식재료들이 총출동하며, 출장 요리단은 이러한 재료들을 이용해 새로운 급식 메뉴를 만들어냈다.
이날 방송에는 9년 차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장 요리단은 "이 녀석들 어디 안 먹고 버티나 보자"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배식 직전 가장 중요한 밥이 완성되지 않는 위기를 맞았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편식의 높은 벽을 뚫고 '백종원 매직'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백패커2' 에피소드는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백종원의 '급식 마법'이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까다로운 학생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불호 식재료를 완전히 변신시키는 백종원의 창의적인 요리 전략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오마이걸 효정의 출연과 급식 준비 중 발생하는 위기 상황은 방송의 흥미를 더욱 높일 것이다. 과연 백종원과 출장 요리단이 학생들의 편식을 극복하고 급식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백종원과 출장 요리단이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펼치는 역대급 미션의 결과는 오늘(21일, 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백패커2'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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