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이어 경제부총리 만난 김태흠 "충남 현안, 국비반영해야"

김동근 기자 2024. 7.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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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을 만나 주요현안 7건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사업의 타당한 논리 등을 강구해 선제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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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병원 예타통과, 내포영재학교 설계비 등 7개 현안 요청
김태흠 지사가 1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면담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을 만나 주요현안 7건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신속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관련한 550병상 규모 원안통과와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건립설계비 32억 원을 요청했다.

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20억 5000만 원(설계비, 기본계획비)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7억 5700만 원(설계비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40억 원(설계비 등)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관련 캠코 예비타당서조사 선정·통과 등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사업의 타당한 논리 등을 강구해 선제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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