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 선수단 본진, 개막 6일 남기고 파리 도착

이재호 기자 2024. 7. 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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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한국 선수단 본진이 개막 6일을 남기고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18명)과 펜싱(20명), 탁구(10명) 선수단을 포함한 48명의 본단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파리 올림픽엔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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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한국 선수단 본진이 개막 6일을 남기고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18명)과 펜싱(20명), 탁구(10명) 선수단을 포함한 48명의 본단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파리 올림픽엔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여자 핸드볼을 제외하곤 구기종목에서 모두 예선 탈락하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48년 만에 가장 적은 숫자의 선수단만 참가하게 됐다. 금메달 5개 내외를 목표로 종합순위 15위 이내 입상을 바라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파리에 도착하니 긴장감이 느껴진다.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 스태프가 그동안 철저히 준비해왔는데, 잘 실현해서 좋은 성과를 내 국민께 기쁨을 드려야 하기에 책임감도 크다"면서 "초기에 목표한 것보다 더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파리 도착 소감을 밝혔다.

파리 올림픽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2시반 열린다.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출격하는건 개막식 전인 25일 랭킹 라운드에 나서는 양궁 대표팀과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독일과의 경기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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