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아트홀, 현대무용극 '공상물리적 춤' 공연

조수원 기자 2024. 7. 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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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시각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몸짓으로 풀어낸 현대무용극 '공상물리적 춤'이 오는 8월24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춤은 상대의 움직임에 집중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공동체와의 단절을 경험하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장르"라며 "본 공연이 아이와 어른 간 소통과 공감, 친화력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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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공상물리적 춤' 포스터(사진=관악문화재단 제공) 2024.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어른들의 시각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몸짓으로 풀어낸 현대무용극 '공상물리적 춤'이 오는 8월24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다양한 색감의 일상 소품을 활용해 만화나 판타지 영화 장면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무대가 구성됐다.

'공상물리적 춤'은 2017년 한국평론가협회 올해의 작품상과 2020년 아시테지 서울 어린이 연극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제 최대 규모의 연극제인 '2023 헝가리 국제연극올림픽 KOLIBRI'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는 등 국내외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8월13일에는 현대무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전 워크숍 프로그램 '언어 움직임 놀이터'도 마련됐다.

관악아트홀 연습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총 2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춤은 상대의 움직임에 집중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공동체와의 단절을 경험하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장르"라며 "본 공연이 아이와 어른 간 소통과 공감, 친화력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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