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연어양식 성공 위한 첫발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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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연어 양식 성공을 위해 관련 기관, 기업과 협약을 맺고 질병관리 연구 개발과 인력 양성에 나선다.
21일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오는 22일 도청 제2청사 환동해관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수산질병관리원, 씨티씨백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 기관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질병분야 R&D 추진, 연구·교육·산업체와의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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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 연구개발, 인력양성 공동 협력
21일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오는 22일 도청 제2청사 환동해관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수산질병관리원, 씨티씨백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 기관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질병분야 R&D 추진, 연구·교육·산업체와의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스마트양식 기술개발과 연어양식 시험시설 운영에 나설 계획이며 동해수산연구소는 질병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센터 운영과 우량종자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수산질병관리원은 질병 관련 현장 문제해결 및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동물용 백신 개발 기업인 씨티씨백은 연어과 어류용 국산 백신제품 개발과 질병관리 연구 장비와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첨단 양식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며 스마트 양식산업의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양식 산업화의 중심인 연어양식 시험시설을 건립하고 내년 상반기 시범 운전을 마친 후 협약 기관들과 협력해 양식 수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신양식 품종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품종의 체계적인 질병 관리와 양식 기술력을 강화하고 연구 시설 공동 활용과 전문인력 양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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