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치의 "피격 흉터 2㎝ 남겨… 청력검사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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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시도 당시 발사된 총탄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귀에 2cm가량의 흉터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로니 잭슨(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은 20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탄은 귀의 연골 표면까지 들어가는 2센티미터의 상처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잭슨 의원은 지난 13일 암살 시도 용의자가 쏜 총탄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머리 사이의 거리는 4분의 1인치도 안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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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로니 잭슨(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은 20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탄은 귀의 연골 표면까지 들어가는 2센티미터의 상처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상과 관련해 의료 전문가가 공개적으로 발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잭슨 의원은 지난 13일 암살 시도 용의자가 쏜 총탄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머리 사이의 거리는 4분의 1인치도 안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처음에는 상당한 출혈이 있었고 다음에는 귀 윗부분이 크게 부어올랐으며, 부기가 빠진 이후에는 상처가 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필요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종합적인 청력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할 수 있다고 잭슨 의원은 덧붙였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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