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2Q' 실적, 또 '사상 최대' 기록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2분기 합산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71조679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매출(68조4939억원) 대비 4.65%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판매 대수가 줄어든 점은 부담이다.
환율이 10원 오르면 현대차·기아의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2000억원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2분기 합산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71조679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매출(68조4939억원) 대비 4.65% 증가했다. 합산 영업이익은 7조8699억원으로 3.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게 된다.
현대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44조65억원, 영업이익은 0.47% 감소한 4조2181억원으로 예상됐다. 기아 매출은 5.44% 늘어난 26조6727억원, 영업이익은 7.31% 증가한 3조6518억원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판매 대수가 줄어든 점은 부담이다. 현대차는 0.43% 감소한 105만 5116대, 기아는 1.76% 감소한 79만 3518대다. 다만 하이브리드차와 SUV가 많이 팔린 점은 호재다.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33%, 기아는 22% 증가했따.
원·달러 환율도 최대 실적을 가능케 한 부분이다. 환율이 10원 오르면 현대차·기아의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2000억원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월21일!] "소련, 보고 있나?"… 달 표면에 찍힌 선명한 발자국 - 머니S
- [S리포트] 법정 최고금리 20→15% 내리나… 사채시장 내몰리는 서민 울상 - 머니S
- "만원짜리 파리행 항공권, 대체 어디 있는 건가요" - 머니S
-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나설까… 22일부터 찬반 투표 - 머니S
- [컴앤스톡] '실적 청신호' HMM, 해운동맹 재편 맞설 준비는 - 머니S
- [S리포트] 러시앤캐시도 영업 끝… 대부업체 1년 새 221개 문 닫았다 - 머니S
- 1129회 로또 대박 명당은 '서울'… 광진구 판매점서 1등 2명 나왔다 - 머니S
- [헬스S] 당뇨 관리·치료 핵심… '이것' 모르면 더 악화한다 - 머니S
- 1129회 로또 1등 '11명'… 인당 '약 23억7000만원' 받는다 - 머니S
- 1129회 로또 1등 '11명' 각 23.6억원… 2등은 4060만원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