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美 콘코디아 언어마을 방문…한국어 수강생들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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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미국을 방문중인 최민호 시장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네소타주 소도시 베미지 소재 '콘코디아 언어마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인 학생들과 만났다고 21일 밝혔다.
최 시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배우는 한국어 마을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가 앞장서서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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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는 미국을 방문중인 최민호 시장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네소타주 소도시 베미지 소재 '콘코디아 언어마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인 학생들과 만났다고 21일 밝혔다.
1961년에 세워진 비영리 언어교육 체험 캠프인 콘코디아 언어마을은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어 등 15개국 언어를 가르친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아시아 언어로는 중국어와 일본어에 이어 1999년에 개설됐다.
현재까지 약 3천여명이 이곳에서 한국어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 수강생들과 만난 최 시장은 세종시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서 만든 도시라는 사실을 강조한 뒤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배우는 한국어 마을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가 앞장서서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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