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부 많은 비…전국에 무더위

이슬기 2024. 7. 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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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은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2일)은 전국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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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저녁 무렵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2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광주 전남은 30~80mm, 수도권과 강원 내륙, 경상권은 최대 20에서 60mm, 충청권은 10에서 60mm 등입니다.

다만, 전남 일부 지역은 곳에 따라 120mm 이상, 서해 55도는 8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어 호우 피해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와 함께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은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등 전국이 27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더워지면서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등 매우 무덥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22일)은 전국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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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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