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오물풍선 또 부양…경기 북부로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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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날려보내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면서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추정)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물풍선을 간헐적이지만 끊임없이 살포하고 나서자, 지난 18일부터 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가동을 재개해, 20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북한을 향해 방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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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날려보내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면서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추정)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달라면서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3일 만입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물풍선을 간헐적이지만 끊임없이 살포하고 나서자, 지난 18일부터 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가동을 재개해, 20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북한을 향해 방송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중단할 때까지 당분간 매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입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부양한 만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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