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 또 보내...경기북부로 이동 중

김동식 기자 2024. 7. 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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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다시 남쪽으로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21일 오전 9시23분과 9시21분 각각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통해 "북한이 대남오물풍선을 다시 부양 중"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낙하물에 주의하고 풍선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오물풍선 살포까지 포함 시 북한의 풍선 도발은 올해 들어 9번째다.

우리 군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중단 시까지 당분간 매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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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논에 떨어졌던 북한의 오물풍선. 연합뉴스

 

북한이 또다시 남쪽으로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21일 오전 9시23분과 9시21분 각각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통해 "북한이 대남오물풍선을 다시 부양 중"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낙하물에 주의하고 풍선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현재 북한의 오물풍선을 서풍을 타고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동 중이다.

이번 오물풍선 살포까지 포함 시 북한의 풍선 도발은 올해 들어 9번째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일 오물풍선 200여개를 날려 보냈고 우리 군 당국은 곧바로 대북 확성기를 재가동했다. 이후 군 당군은 3일 연속 북한을 향해 방송을 틀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중단 시까지 당분간 매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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