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오물 풍선 또 부양…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

조희선 2024. 7. 21.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21일 오물 풍선을 또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했으며 오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3일 만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중단할 때까지 당분간 매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강원 홍천군 내촌면 답풍리 한 도로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 2024.6.26 연합뉴스

북한이 21일 오물 풍선을 또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했으며 오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3일 만이다.

합참은 지난 18일부터 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가동을 재개해 20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북한을 향해 방송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중단할 때까지 당분간 매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