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경기북부로 이동 중”

이선목 기자 2024. 7. 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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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1일 오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9번째다.

이번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18일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우리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데 따른 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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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1일 오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후 3일 만에 또다시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것이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뉴스1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하고 있다.

합참은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9번째다. 이번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18일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우리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데 따른 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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