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 '전 여친'이 아스널 이적 깜짝 인정! "EPL에서도 잘 하길"→팬들은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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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경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팬들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2·볼로냐)의 전 여자친구가 그의 아스널행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라며 "칼라피오리는 올여름 이적시장 아스널과 오랫동안 연결됐다. 이미 볼로냐와 아스널 사이에 3370만 파운드(약 605억 원) 규모의 거래가 있었다는 주장도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 이적설이 뜨거웠던 가운데 전 연인까지 SNS를 통해 칼라피오리의 프리미어리그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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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팬들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2·볼로냐)의 전 여자친구가 그의 아스널행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라며 "칼라피오리는 올여름 이적시장 아스널과 오랫동안 연결됐다. 이미 볼로냐와 아스널 사이에 3370만 파운드(약 605억 원) 규모의 거래가 있었다는 주장도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칼라피오리의 연인으로 알려진 베네데타 베오메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별을 선언했다. 그는 "많은 분이 최근 제 삶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결국 공개하기로 했다"라며 "리카르도와 더는 함께하지 않는다. 지난 3~4일 동안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별을 고하는 와중 선수의 아스널 이적까지 공개해버렸다. 베오메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이별을 원하지는 않았다"라며 "다만 그가 아스널에 합류하면서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 여전히 칼라피오리를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칼라피오리와 베오메는 SNS도 언팔로우한 상황이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칼라피오리는 아주리 군단의 일원으로 유로 2024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뛰었다. 16강 스위스전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명단 제외됐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스위스에 패배하며 일찍 짐을 쌌다.
칼라피오리는 188㎝ 장신에 중앙 수비수와 레프트백 모두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이탈리아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친 신성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영입을 강력히 원한 선수로 잘 알려졌다. 아스널 이적설이 뜨거웠던 가운데 전 연인까지 SNS를 통해 칼라피오리의 프리미어리그행을 알렸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베오메의 SNS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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