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비공개 대면조사…경호·안전 위해 제3 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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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와 형사1부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 전날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 했다.
권익위는 지난달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비위 신고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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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와 형사1부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 전날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 했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으며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로 소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1심 재판부가 김 여사 명의의 계좌 3개가 시세 조종에 동원됐다고 인정하며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돈을 대 '전주(錢主)'로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은 재판에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하거나 주식 거래 대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 그리고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는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됐다.
권익위는 지난달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비위 신고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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