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폭우로 중단된' 흠뻑쇼 방문했었다 "아쉽지만 즐거워"

최혜진 기자 2024. 7. 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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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가수 겸 배우 손담비 부부가 '싸이흠뻑쇼 2024'(이하 '흠뻑쇼') 후기를 전했다.

지난 20일 이규혁은 "오랜만에 싸이 형 콘서트. 날씨의 영향으로 아쉽게 공연이 도중 중단 취소. 많이 아쉽지만 짧은 시간 너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이규혁은 아내 손담비와 함께 싸이의 '흠뻑쇼'를 방문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앞서 가수 싸이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흠뻑쇼 2024'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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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손담비, 이규혁/사진=이규혁
전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가수 겸 배우 손담비 부부가 '싸이흠뻑쇼 2024'(이하 '흠뻑쇼') 후기를 전했다.

지난 20일 이규혁은 "오랜만에 싸이 형 콘서트. 날씨의 영향으로 아쉽게 공연이 도중 중단 취소. 많이 아쉽지만 짧은 시간 너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공연의 달인이 되신 듯. 훌륭한 브라더. 오늘 수고 많으셨다"고 전했다.

이규혁은 아내 손담비와 함께 싸이의 '흠뻑쇼'를 방문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물이 쏟아지는 '흠뻑쇼'를 위해 선글라스를 구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가수 싸이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흠뻑쇼 2024'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날 과천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폭우로 무대 장치가 흔들리자 '흠뻑쇼' 측은 공연 1시간 만에 공연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싸이는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도 없었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그 순간 가장 중요한 건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이었다. 침착하게 대처해주신 관객들께 말로는 부족한 너무 너무 큰 감사드린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흠뻑쇼'는 지난달 강원도 원주에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광주와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까지 총 9개 도시에서도 진행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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