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올해 고향사랑기부도 순조…3억3천만원 목표 무난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경남지역 시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억5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은 밀양시의 올해 기부금 모금도 순조롭다.
밀양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1천25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누적 기부금 1억5천340만원을 기록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지난해 경남지역 시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억5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은 밀양시의 올해 기부금 모금도 순조롭다.
밀양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1천25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누적 기부금 1억5천340만원을 기록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향우회 등 밀양 출신 인사를 비롯해 자매결연이나 우호 협력을 맺은 부산 해운대구, 전남 완도군, 전북 남원시 등 다른 지자체에서 기부가 이어졌다.
또 밀양소방서, 창녕군 농협 등 기관단체 기부도 잇따랐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부 목표액을 작년의 3억원보다 많은 3억3천만원으로 정했는데, 지역 출신 인사의 애향심과 관심 덕분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우 세트, 지역 상품권 등이 인기 답례품이다"고 소개했다.
안병구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모든 분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과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개인(법인 제외)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된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성매매업소 장부에 적힌 '착한 놈'…법원, 현직 경찰 "무죄" | 연합뉴스
- "친애하는 한강님 나와주세요" 노벨상 시상식서 한국어로 호명한다 | 연합뉴스
- "해외계좌서 130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속아 마약 운반 | 연합뉴스
- 동네 후배 참혹 살해하곤 자수 직전 성매매하러 간 60대 | 연합뉴스
- 차는 불타고 운전자는 사라져…경찰 "주변 수색 중" | 연합뉴스
- '버스 유리 파손' 이주형 항변 "제가 한 거 아닌 거 같은데…" | 연합뉴스
- 헌인릉서 드론 띄워 국정원 넘본 중국인…경찰, 현행범 체포(종합) | 연합뉴스
- '쾅쾅쾅' 불기둥 치솟아…포스코 화재에 "전쟁·지진 난 줄"(종합) | 연합뉴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 연합뉴스
- "굿해야 엄마 살아" 거액 받은 무당…종교 행위일까 사기일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