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여사 어제 비공개 대면 조사…김 여사 측 “사실 그대로 진술”

김설혜 2024. 7. 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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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사진=뉴시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공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어제(2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대면조사했습니다.

조사는 어제 오후부터 시작 돼 12시간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전날 당청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의 법률 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오늘 “김건희 여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사실 그대로 진술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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