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디지털 교사' 육성한다…400개 연수과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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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400여 개의 연수 과정을 개발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연수 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 30여 명과 교육전문직원이 한 달 동안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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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400여 개의 연수 과정을 개발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연수 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 30여 명과 교육전문직원이 한 달 동안 구상했다.
대상은 교사, 학교 경영자 등 교원은 물론 교육을 지원하는 모든 직원으로 한다. 연수 과정은 에듀테크, 인공지능(AI), AI 디지털교과서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 AI 윤리 및 디지털 시민성 함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 방법도 다양하다.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기본으로 하되 교사의 여건에 맞춰 원격연수(마이크로 러닝), 거점형 대면 연수, 학교 안 교원학습공동체 연수 등으로 방식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11개 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400여 종의 연수를 현장의 교(직)원들이 쉽게 파악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연수 체계도 2종을 개발해 배포했다. 연수체계도 2종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 교육정보 – 디지털교수학습 메뉴'에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서울형 교원 역량 강화 체계 운영을 통해 도전하는 학습자로서의 교사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교원이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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