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디지털 기반 교육 전문가 양성…"역량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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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연수 체계 2종을 개발해 22일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전 교원이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수준·방식을 다양화해 연수 과정 400여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11개 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400여 종의 연수를 현장의 교원들이 쉽게 참여하도록 연수 체계 2종을 개발해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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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등 내용 담겨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연수 체계 2종을 개발해 22일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전 교원이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수준·방식을 다양화해 연수 과정 400여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대상은 교원은 물론 교육을 지원하는 직원 모두이며, 내용으로는 △에듀테크 △인공지능 △AI 디지털교과서 이해와 교육적 활용 △AI 윤리 및 디지털 함양 등이 담겼다.
연수 수준은 기본·활용·심화·전문가 단계로 나뉜다. 기본 단계에선 수업 기술을 익히고, 활용 단계에선 기술을 활용해 직접 수업을 설계한다. 심화 단계에서는 설계한 디지털 기반 수업을 공유·성찰하며, 전문가 단계에서는 동료 교원의 멘토가 된다.
연수에는 '학교를 찾아가는 연수'를 비롯해 원격연수·거점형 대면 연수·학교 안 교원 학습공동체 연수 등이 있다. 실습·체험형 연수도 대폭 강화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교사가 여건에 맞는 연수를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50여 종의 디지털 배지를 발급해 교사가 자신에게 부여된 배지를 확인하고 다음 연수의 방향을 설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11개 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400여 종의 연수를 현장의 교원들이 쉽게 참여하도록 연수 체계 2종을 개발해 배포한다. 연수 체계 2종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다운로드받아 활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서울형 교원 역량 강화 체계 운영으로 도전하는 교사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교원이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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