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창고가 복합문화시설로…인천항 '상상플랫폼' 정식 개관

황정환 2024. 7. 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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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곡물창고에서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인천항 '상상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내항 8부두 내 상상플랫폼을 지난 19일 정식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인천항에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인천시가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 공간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상상플랫폼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인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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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상상플랫폼 전경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낡은 곡물창고에서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인천항 '상상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내항 8부두 내 상상플랫폼을 지난 19일 정식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인천항에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인천시가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 공간이다.

인천관광공사는 개관 후 첫 행사로 지난 20일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발던지기 대회'를 열었다.

오는 27∼28일에는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제물포 웨이브마켓'을 진행하고 다음 달 3일에는 '워터밤 인천 2024' 음악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상상플랫폼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인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 '신발던지기 대회' [인천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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