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어제 검찰 자진 출석...13시간 조사받았다

2024. 7. 21.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및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청탁금지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를 20일 대면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1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다"며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 이유로 7월 20일당청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및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청탁금지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를 20일 대면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1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다”며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 이유로 7월 20일당청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가 조작 혐의는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형사1부가 각각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이날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약 13시간 동안 진행했다.

김 여사는 검찰에서 최재영 목사와 만난 경위를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의 혐의에 대해 진술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