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가이는 다음 시즌에도 PL에서 뜁니다' 마르세유, 황희찬 영입 포기 후 아스널 FW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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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풋메르카토'는 "마르세유는 그린우드 영입 후에도 멈출 생각이 없다.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영입하기 위해 울버햄튼에 접근했다. 그렇지만 결국 은케티아를 노린다. 은케티아는 아스널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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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마르세유가 다른 공격수를 알아보고 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마르세유는 메이슨 그린우드 영입 이후에도 멈출 생각이 없다.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영입하기 위해 울버햄튼에 접근했지만 결국 은케티아를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황희찬의 활약이 좋았다. 시즌 중간에 부상이 있었지만, 31경기 13골 3도움을 몰아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던 골 결정력이 크게 개선된 점이 주요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공을 인정했다. 시즌 도중 재계약을 내밀었다. 황희찬도 계약에 동의했다. 울버햄튼이 제시한 계약은 2028년까지였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최대 2029년까지 팀에 남을 수도 있다.
그런데 최근 황희찬의 이적설이 나왔다. 마르세유가 황희찬에게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마르세유는 프랑스의 전통 강호다. 프랑스 리그앙 우승만 9번 차지했다. 1992-93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른 적도 있다. 지금까지 프랑스에서 나온 유일한 UCL 우승팀이다.
마르세유의 사령탑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다. 그는 최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브라이튼과 동행을 마친 뒤 마르세유에 부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이 황희찬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마르세유가) 만장일치로 황희찬을 선택했다. 마르세유는 공격 옵션 업그레이드를 노리고 있는데 황희찬이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구단 경영진이 인정하는 선수다. 데 제르비 감독도 그의 강렬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쉽게 놓치고 싶지 않았다.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에 대한 마르세유의 관심을 막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이적료를 책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울버햄튼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울버햄튼은 막시밀리안 킬먼이 4,000만 파운드(약 718억 원)에 이적하면서 재정적 압박을 받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을 포기한 분위기다. '풋메르카토'는 "마르세유는 그린우드 영입 후에도 멈출 생각이 없다.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영입하기 위해 울버햄튼에 접근했다. 그렇지만 결국 은케티아를 노린다. 은케티아는 아스널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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