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구단서 뛰게돼 흥분돼”…현대캐피탈 아시아쿼터 덩 신펑, 한국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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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아시아쿼터 덩 신펑(중국)이 한국땅을 밟았다.
현대캐피탈은 차기시즌을 함께할 2001년생 덩 신펑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높은 타점의 공격과 강력한 서브가 장점인 덩 신펑은 "현대캐피탈과 같은 명문 구단에서 뛸 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 동료들과 한국 리그에 빨리 적응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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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현대캐피탈의 아시아쿼터 덩 신펑(중국)이 한국땅을 밟았다.
현대캐피탈은 차기시즌을 함께할 2001년생 덩 신펑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덩 신펑은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2024 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현대캐피탈의 부름을 받았다. 2023~2024시즌 중국리그 소속팀인 BAIC 모터 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한 그는 헤당 시즌 서브 전체 6위를 기록했으며, 동료이자 외국인 선수인 막심과 팀 내 최다 득점 경쟁을 펼치며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2024 전국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는 서브에이스 전체 2위, 세트당 공격 득점 전체 4위를 기록했다.
덩 신펑은 작년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중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높은 타점의 공격과 강력한 서브가 장점인 덩 신펑은 “현대캐피탈과 같은 명문 구단에서 뛸 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 동료들과 한국 리그에 빨리 적응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덩 신평은 천안으로 이동해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구단 복합 베이스캠프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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