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키스하려는데, 고개 돌린 멜라니아"···다시 불화설 '모락모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피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 마지막 날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와 부인 멜라니아 간에 묘한 장면이 연출됐다.
트럼프 후보가 무대 위에서 멜라니아에게 입맞춤하려 하는데, 멜라니아가 살짝 고개를 틀어 피한 듯한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비디오에서 트럼프 후보는 멜라니아에게 키스하기 위해 입을 쑥 내밀고 있지만, 멜라니아는 고개를 약간 튼 뒤 트럼프 후보를 가볍게 안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간 전당대회 중 마지막날만 참석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피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 마지막 날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와 부인 멜라니아 간에 묘한 장면이 연출됐다.
트럼프 후보가 무대 위에서 멜라니아에게 입맞춤하려 하는데, 멜라니아가 살짝 고개를 틀어 피한 듯한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트럼프와 멜라니아간 불화설이 다시 돌 것으로 보인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 이 같은 장면이 담긴 비디오 클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선 기간 대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멜라니아는 붉은색 투피스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대에 오른 멜라니아와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비디오에서 트럼프 후보는 멜라니아에게 키스하기 위해 입을 쑥 내밀고 있지만, 멜라니아는 고개를 약간 튼 뒤 트럼프 후보를 가볍게 안고 있다. 키스를 피하려는 동작처럼 보인다.
이 장면은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JD 밴스가 부인 우샤와 전당대회 내내 손을 잡고 있는 모습과 대비된다.
트럼프·멜라니아 불화설이 다시 재기되고 있다. 실제 트럼프 후보는 4일 내내 전당대회에 참석했지만, 멜라니아는 마지막 날인 이날만 전당대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USA투데이도 “어색해 보이는 트럼프 부부의 모습은 전당대회에서 다른 후보 커플이 보인 모습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며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전당대회 내내 아내 우샤 밴스와 손을 잡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멜라니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습 이후 X에 성명을 올려 “총알이 내 남편을 지나는 것을 보았을 때 내 삶과 아들 배런의 삶이 치명적 파손의 경계에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경호 당국에 감사를 전한다”며 “정치적 분열을 넘어 위로를 전한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매 20대' 60대 英 여성, 젊음 유지 비결로 꼽은 '이것'은
- 조국, 찬성률 99.9%로 대표 연임…최고위원 김선민·황명필
- '유럽 출장' 홍명보, 런던서 '캡틴' 손흥민과 1시간 독대
- 경찰, '전공의 집단행동 종용 혐의' 전 의협 비대위원장 소환
- '호주 출신 최초' MLB 1순위 바자나, 클리블랜드와 125억원에 계약
- 죽기 전에 꼭 여행가려했는데…6분에 1번꼴 강간 발생 '이 나라'
- 홍콩 매체, 韓·몽골 등 파리 올림픽 스타일 멋있는 10개국 선정 [올림픽]
- 트럼프 피격 6일 만에…협박글 올린 남성 미국서 체포
- '수기 항공권' 제주공항 발권 정상화…항공편도 정상 운항
- 홍콩 매체, 韓·몽골 등 파리 올림픽 스타일 멋있는 10개국 선정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