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위시리스트가 기가 막혀' 크로셰가 톱, 스쿠발, 페디, 마무리 밀러도...글래스나우, 커쇼 돌아와도 '부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자 구단' LA 다저스의 '위시리스트'가 화려하다.
ESPN의 앨던 곤잘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투수 개럿 크로셰가 선발투수 또는 구원투수 역할인지에 관계없이 LA 다저스 위시리스트 제일 위에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MLB 파이프라인 기준 상위 10위권의 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위 100위 유망주도 몇 명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SPN의 앨던 곤잘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투수 개럿 크로셰가 선발투수 또는 구원투수 역할인지에 관계없이 LA 다저스 위시리스트 제일 위에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 위시리스트에는 타릭 스쿠발, 잭 플래어티, 에릭 페디, 잭 에플린, 키쿠치 유세이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셰는 올 시즌 MLB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107 1/3이닝 동안 방어율 3.02, 삼진 150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의 투구 이닝 수는 남은 기간 동안 면밀히 모니터링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올해 이미 지난 4시즌의 이닝을 합친 것(85 1/3)보다 더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이다. 크로셰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복귀하면서 지난해 메이저와 마이너 사이에서 단 25이닝만 던졌다.
다저스는 또 불펜 강화를 위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우완 투수 메이슨 밀러에게 눈을 돌릴 수도 있다고 MLB닷컴이 언급했다.
2029시즌까지 구단의 통제를 받는 밀러는 올해 오클랜드에서 39 2/3이닝 동안 7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7번의 세이브 기회 중 15번을 막아냈다. 방어율 2.27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의 이번 시즌 불펜진 방어율 3.38은 30개 구단 중 4번째로 낮지만, 마무리 에반 필립스가 지난 6경기 중 4경기에서 최소 1자책점을 내줘 불안하다.
다저스는 MLB 파이프라인 기준 상위 10위권의 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위 100위 유망주도 몇 명 있다.
이들을 기꺼이 내주겠다는 것이다.
한편, 부상자 명단에 있던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클레이튼 커쇼가 곧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