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주택 잇따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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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이 잇따라 착공한다.
제주도는 401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연동 1375-3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96세대)을 짓는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 일도이동에도 지상 4층, 지상 5층 규모로 59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2곳(23세대)을 짓는다.
올해 상반기 91억 원을 들여 제주시 건입동, 서귀포시 동홍동 등 3곳의 공공주택 건립부지(108세대)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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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이 잇따라 착공한다.
제주도는 401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연동 1375-3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96세대)을 짓는다고 21일 밝혔다.
연동 공공임대주택은 지하 3층, 지상 13층의 규모로 (부설주차장 96대)와 공영주차장(96대)를 갖춘다. 지상 2층에는 아동 돌봄센터와 공공 놀이터 시설을 설치한다.
연동 공공임대주택은 이번 달 공사를 시작해 2027년 3월까지 준공하고 같은 해 5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시 일도이동에도 지상 4층, 지상 5층 규모로 59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2곳(23세대)을 짓는다. 일도동 임대주택은 이달 착공해 2025년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삼도이동 공공분양주택은 현재 건축설계 중이며 올해 8월 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제주시 봉개동, 서귀포시 동홍동과 남원읍 지역의 공공분양주택은 올해 하반기에 설계를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공공주택 건립 부지 매입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91억 원을 들여 제주시 건입동, 서귀포시 동홍동 등 3곳의 공공주택 건립부지(108세대)를 매입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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