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한국에서 곧 만나요♥" 손흥민, 아시아투어 앞두고 팬들에 '애정 듬뿍' 인사

김아인 기자 2024. 7. 21.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휴식을 마치고 토트넘 홋스퍼에 복귀한 손흥민은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원(잉글랜드 3부 리그) 소속팀 캠브릿지 유나이티드 FC와 연습경기를 먼저 가졌는데 손흥민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토트넘이 7-2 대승을 거뒀다.

투어를 앞두고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이 다가오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다가오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휴식을 마치고 토트넘 홋스퍼에 복귀한 손흥민은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평가전인 만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반과 후반을 나눠서 라인업을 꾸렸다. 손흥민은 전반전 45분만을 소화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원(잉글랜드 3부 리그) 소속팀 캠브릿지 유나이티드 FC와 연습경기를 먼저 가졌는데 손흥민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토트넘이 7-2 대승을 거뒀다.


다음은 스코틀랜드 팀인 하트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전반전에 출전한 손흥민은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를 펼치며 한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 찬스는 무산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활기차 보였고, 동료들의 좋은 연계로 박스로 쇄도했지만 골키퍼가 슈팅을 막았다. 하트에 끊임없는 위협을 가했다”는 평가와 함께 전반전을 소화한 선수들 중 2번째로 높은 7점을 줬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전반 28분과 전반 44분 날카로운 슈팅을 가져갔지만 아쉽게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다시 최전방에서 열심히 뛰었고 홀 중간에 골을 넣을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고 말하면서 무난한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이 다가오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제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를 준비한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일본에서 빗셀 고베와 경기를 가진 후 한국에 온다. 토트넘은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31일 팀 K리그,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8월 11일에는 다시 영국으로 가서 뮌헨과 2번째로 맞붙는다.


투어를 앞두고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21일 자신의 SNS에 “다시 모두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특별한 느낌이다. 열심히 뛰고, 이 프리시즌 과정을 즐기고, 곧 나의 집과 일본에서 모두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웃는 얼굴과 하트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한편 국내에서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와 코리안더비 등이 예고되는 가운데 손흥민과 해리 케인과의 재회는 보지 못할 예정이다. 독일 '빌트'는 케인이 유로 2024 일정을 마치고 3주 간의 휴가를 보낸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이것은 그가 31일부터 8월 5일까지의 한국 투어에 불참하고 팀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말한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이 다가오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