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손담비 "아쉽지만 짧은 시간 즐거웠다" 다음 싸이 '흠뻑쇼' 기약 [MD★스타]

김도형 기자 2024. 7. 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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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이규혁 손담비 부부가 다음 싸이 콘서트를 기약했다.

이규혁은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싸이 형 콘서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규혁, 손담비 부부가 싸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보안경까지 챙긴 모습이 담겼다. 기대감에 부푼 표정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연은 50여 분 만에 중단됐다. 이날 '흠뻑쇼'가 열린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쏟아졌기 때문. 특히나 무대 장치 일부가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20일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관객·스태프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규혁은 '날씨의 영향으로 아쉽게 공연이 도중 중단, 취소. 많이 아쉽지만, 짧은 시간 너무 즐거웠다. 이제 공연의 달인이 되신 듯. 훌륭한 브라더.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라고 싸이를 응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두 사람은 결혼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손담비는 최근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 중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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