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호우특보…전남 남부 최대 120mm
[앵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새벽 한때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광주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유승용 기자! 지금 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가요?
[리포트]
네, 전남 13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었는데요.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새벽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일부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영암군 삼호읍에서는 일부 도로에 물이 빠지지 않으면서 주차된 차량 바퀴까지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한 모습이 제보 영상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내린 비의 양은 영암과 장흥, 신안, 보성 등에 60에서 100mm 가량입니다.
보성군 보성읍과 신안군 일부 지역엔 새벽한때 시간당 5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전남과 전북, 대구경북, 경남 등 남부 일부 지역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하지만 앞서 예보보다는 빗줄기가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도 전남과 광주 지역은 오전 한때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 경보가 발효됐었습니다.
짧은 시간 집중 호우가 반복되는 건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침수나 시설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북한은 뇌물 공화국”…사선 넘어온 북한 외교관의 폭로 ③ [뒷北뉴스]
- [단독] “음란물 보려다 신상 털려”…2차 피해 우려 [사이버위협]
- 이재명 인천·제주 경선서 압승…국민의힘 ‘공소 취소’ 공방 계속
- CJ ENM 유튜브 채널 해킹…“2단계 인증 필요”
- 공중분해 된 투자금 760억 원…한 인수 금융의 기막힌 실패 [제보K]
- ‘250kg’까지 가능하다고? 파리 골판지 침대 “직접 뛰어봤습니다”
- “일부 복구됐지만”…클라우드 ‘빅3’ 집중에 경고음
- ‘완주 의지’ 바이든, ‘내홍’ 미 민주…트럼프, 젤렌스키와 통화 “전쟁 끝낸다”
- ‘빵지순례’ 열풍에 이색 콜라보 제품도 인기
- 군, 대북 확성기 방송…최신 탈북자 뉴스부터 ‘탈출하라’ 내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