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필기 앱 접목해 영어 '쓰기' 영역 교육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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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이 필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영어 '쓰기' 영역 교육 강화에 나선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YBM은 8·9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듀테크 박람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플랫폼에 필기 앱을 접목해 영어 '쓰기' 영역에 대한 교육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YBM 등 사교육업체와 필기 앱을 만드는 기업, 교사 등 다양한 교육계 관계자가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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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코엑스 에듀테크 박람회, 기점 될 듯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YBM이 필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영어 '쓰기' 영역 교육 강화에 나선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YBM은 8·9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듀테크 박람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플랫폼에 필기 앱을 접목해 영어 '쓰기' 영역에 대한 교육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학생들의 필수품이 된 필기 앱을 함께 활용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나선다는 게 YBM의 구상이다.
예를 들어 'YBM 불라방'(오프라인 현장 강의 중계 시스템)을 이용하는 학생이 수업을 들으며 작성한 필기 내용을 AI가 인식해 변환하고, 이를 YBM이 다시 실시간으로 피드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생중계 시스템·AI 기술 등에 필기 앱이 더해진다면 학습의 편리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처럼 공책에 작성한 영어 작문을 사진으로 전송할 필요 없이, 생중계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쓰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학생의 영어 쓰기 실력은 향상되고, 학습의 번거로움은 축소되는 셈이다.
이 같은 YBM의 구상은 8·9월 박람회를 통해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YBM 등 사교육업체와 필기 앱을 만드는 기업, 교사 등 다양한 교육계 관계자가 모일 예정이다.
YBM 관계자는 "아직 실무적으로 구체화한 내용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영어 4대 영역(말하기·듣기·쓰기·읽기)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취약한 역량이 '쓰기'"라며 "이 같은 기술이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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