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파 몰아친 유해란 2위 도약..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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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역전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해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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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유해란(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역전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해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 차네티 와나센(태국)과는 3타 차다.
전반에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유해란은 후반에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선두 추격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지난 주 열린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도 6언더파를 몰아쳐 5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올랐던 와나센은 무빙데이인 이날도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와나센은 지난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린시유(중국)를 4타 차로 물리치고 LPGA투어 첫 우승을 거둔 선수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린 그랜트(스웨덴)는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린시유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그랜트는 오빠를 캐디로 대동한 채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고 있다.
장효준은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4타를 때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루시 리(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장효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최혜진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추가해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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