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역대급 수더분, 검게 변한 양배추+유통기한 지난 재료로 보양(전참시)[어제TV]

서유나 2024. 7. 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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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이 여름 보영식을 만들어 먹으며 수더분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더위를 많이 타는 최다니엘은 여름 보양식 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이후 귀가한 최다니엘은 사온 재료들을 꺼내 보양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최다니엘의 냉장고 속엔 유통기한 지난 재료들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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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여름 보영식을 만들어 먹으며 수더분한 면모를 드러냈다.

7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8회에서는 최다니엘의 허당미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더위를 많이 타는 최다니엘은 여름 보양식 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깜빡한 재료를 사느라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시장을 오가던 최다니엘에게 한 상인은 "신암중학교 나오셨죠?"라고 묻곤 "우리 조카가 동창"이라고 말했다. 동창이 결혼을 했다는 소식에 "부럽다"고 반응한 최다니엘은 본인은 결혼 안 하냐는 질문에 뒷목을 긁적이더니 "저도 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아직 짝이 없다"고 수더분하게 답했다.

이후 귀가한 최다니엘은 사온 재료들을 꺼내 보양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때 최다니엘은 냉장고에 있던 양배추도 꺼냈는데, 까맣게 변한 상태를 본 전현무는 "저걸로 바닥이라도 한번 닦은 거냐"며 경악했다. 사실 이 양배추는 두 달 전에도 냉장고에 있던 오래된 양배추였다.

양배추뿐이 아니었다. 최다니엘의 냉장고 속엔 유통기한 지난 재료들이 가득했다. 무려 2021년 것도 있자 이영자는 "(2021년이면 홍현희 아들) 준범이도 태어나기 전"이라면서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VCR 속 최다니엘은 양배추의 검게 변한 부분을 걷어내고 요리를 했다. 쓸 만큼만 얇게 채를 선 최다니엘은 남은 양배추는 비닐랩으로 싸 다시 냉장고에 봉인시켰다. 이를 본 양세형은 "저러고 또 2년 뒤에 먹는 거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오래된 양파도 "양파 써도 되겠다. 양파 왜 이렇게 오래 가냐"며 먹기 좋게 손질했다.

최다니엘은 단단한 무, 단호박까지 척척 써는 능수능란한 칼질로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다만 요리를 하면서도 그는 느슨한 허당미를 감추지 못�다. 싱크대 수전 호스를 빼서 써도 되는데 굳이 불편하게 냄비에 물을 받는 모습부터, 반려견을 위해 따로 포장한 닭가슴살을 본인 보양식용 냄비에 그냥 넣기까지. 이영자는 답답함에 "다음부턴 해먹지말고 시켜먹어"라고 에둘러 조언했다.

최다니엘은 오코노미야키를 만들면서도 어김없이 2022년까지의 파우더로 반죽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가루는 괜찮다"고 주장한 최다니엘은 닭국에는 화장실에 있던 양치용 천일염을 가져와 넣어 간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도 이영자는 최다니엘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혼자 요리해 먹는 걸 좋아해서 해먹고, 손님들 오면 제가 요리 해주기도 한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그러면 손님들은 소스들 유통기한 지난 걸 드시고 간 거네"라고 날카롭게 짚곤 "나중에 오시면 해드리겠다"는 최다니엘의 제안을 애써 사양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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