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여동생, 1억 들인 오빠 얼굴 지적 “고치다 말았나, 못 생겨”(살림남)[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서진 남매가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7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템플 스테이에 나선 박서진, 박효정 남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서 남매는 템플 스테이에 나섰다. 돌길을 걷고 차를 마시면서 속마음을 전하고, 바닷가에서 명상을 하면서 두 사람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명상 중 남매는 '서로에게 상처를 준 기억'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박서진은 별 다른 기억이 없다고 했으나, 박효정은 "도움 안 된다고 집 나가라고 했을 때 상처를 받았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서진은 "그런 말 자주 하긴 한다"라고 했다. 은지원은 "말은 저렇게 해도 누구보다 효정이 생각하고 엄청 아낀다"라고 실드했지만, 박서진은 "네는 너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생각 좀 길러라" "돼지 새끼야. 돌 위에 있으니까 맥반석 돼지네"라며 동생을 향한 거침 없는 언사를 이어갔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맞대고, 눈을 마주치고 시선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지원은 "소중한 가족이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주목했다. 하지만 서로 "못 생겼다" "생기다가 말았나" "고치다가 말았냐" 라는 말이 튀어 나와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쏟아졌다. 은지원은 "1억 들인 얼굴인데"라며 웃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