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타려던 비행기 추락 전원사망, 이후 아나콘다 물림 사고”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2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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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가 아나콘다 물림 사고 이전에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7월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방송인 정정아는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았다고 했다.

박수홍이 "아나콘다까지 그 후에?"라며 경악하자 정정아는 "아나콘다까지 일주일이다. 일주일 안에 교통사고, 비행기 추락하고, 아나콘다에게 물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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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정정아가 아나콘다 물림 사고 이전에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7월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방송인 정정아는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았다고 했다.

정정아는 “15년이 지난 일이다. 방송 때문에 아나콘다 잡는 촬영을 하러 갔다. 아마존이다. 평생 갈 일이 없다. 시간이 비었으니 하자. 아마존에 대한 궁금증도 있고. 아빠가 좋아하셨다. 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거라. 감독이자 배우인 이상훈 오빠까지 셋이 공항으로 갔다. 제가 운전하며 뒤에 있는 아버지에게 대답하다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교통사고부터 말했다.

정정아는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고 보험사가 와서 처리가 됐다. 속이 울렁거리지만 비행기 시간이 있어서 차는 너덜너덜한데 시동이 걸려서 끌고 공항에 갔다. 얼렁뚱땅 출국을 했다. 페루에서 하루 쉬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저도 교통사고 후유증이 있고 피디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피디, 조감독, 저 셋이 하루 더 있다가 가려고 직접 가서 취소를 했다”고 했다.

정정아는 “교통체증도 있고 기사님이 돌아가서 도착하면 비행기가 뜨겠다고 걱정하면서 공항에 갔는데 기자들이 엄청 많았다. 조감독님이 취소하러 갔다가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왔다. 우리가 타려고 했던 비행기가 이미 떴는데 추락했다. 전원사망. 교통사고, 비행기 추락이 불과 3, 4일 안에 있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이 “아나콘다까지 그 후에?”라며 경악하자 정정아는 “아나콘다까지 일주일이다. 일주일 안에 교통사고, 비행기 추락하고, 아나콘다에게 물렸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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