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실 임수향, 안경 벗고 기억 돌아오나요?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2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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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기억을 찾을 조짐으로 관심을 모았다.

7월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김지영(박도라/임수향 분)은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의 빚 때문에 공진단(고윤 분)을 만났다.

김지영은 기억상실 상태에서 자신이 박도라란 사실을 받아들였고 모친 백미자가 사채 빚 때문에 신체포기 각서에 지장을 찍는 모습까지 보며 백미자의 요구대로 공진단의 여자친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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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임수향이 기억을 찾을 조짐으로 관심을 모았다.

7월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김지영(박도라/임수향 분)은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의 빚 때문에 공진단(고윤 분)을 만났다.

김지영은 기억상실 상태에서 자신이 박도라란 사실을 받아들였고 모친 백미자가 사채 빚 때문에 신체포기 각서에 지장을 찍는 모습까지 보며 백미자의 요구대로 공진단의 여자친구가 됐다. 공진단은 박도라와 닮았다는 이유로 김지영을 만나며 백미자의 빚을 대신 갚아줬다.

고필승(지현우 분)은 과거 박도라를 돈 때문에 괴롭혔던 모친 백미자가 이번에도 돈 때문에 김지영을 공진단과 만나게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면서도 “설마 또 돈 때문에? 설마 사람이라면”이라며 백미자가 일말의 양심은 있으리라 기대했다.

그런 상황에서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고필승이 김지영에게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나중에 기억 돌아오면 내가 왜 이런 말하는지 알게 될 거”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김지영은 안경을 벗고 비를 맞았고, 고필승이 “지영씨!”라고 부르자 묘한 표정으로 박도라의 기억이 돌아오는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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