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후티 근거지 보복 공습‥가자전쟁서 첫 예멘 직접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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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통치하는 북부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공습했습니다.
이날 공격은 전날 후티가 무인기(드론)로 이스라엘 심장부 텔아비브를 공격한 지 하루 만에 발생한 것으로, 작년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이 예멘을 직접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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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통치하는 북부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공습했습니다.
후티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일 오후 홍해에 접한 호데이다항의 유류 탱크 등 정유 시설이 폭격당했고 전력 시설도 일부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티 보건부는 "이스라엘 적군이 석유 저장고를 습격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왔다"고 주장했으나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날 공격은 전날 후티가 무인기(드론)로 이스라엘 심장부 텔아비브를 공격한 지 하루 만에 발생한 것으로, 작년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이 예멘을 직접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후티는 우리를 200번 넘게 공격했지만, (어제) 처음으로 이스라엘 시민에게 해를 입혔기 때문에 우리도 그들을 공격했다"며 "필요하다면 어디에서든 이런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윤미 기자(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929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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