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리뷰] '45분 소화' 요로 데뷔전! '디알로 선제골' 맨유, 레인저스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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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디알로의 선제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레인저스에 2-0으로 승리했다.
레인저스가 계속해서 맨유의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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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디알로의 선제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레인저스에 2-0으로 승리했다.
홈팀 레인저스는 코르테스, 라이트, 데셀스, 디오망데, 바론, 로렌스, 스털링, 제프, 수타, 데이비스, 버틀랜드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맨유는 디알로, 산초, 휘틀리, 카세미루, 콜리어, 마운트, 완-비사카, 머레이, 요로, 에반스, 오나나가 선발 출장했다.
레인저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얻은 프리킥을 디오망데가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7분 디알로가 우측면에서 빠르고 치고 들어갔고 컷백을 내줬다. 휘틀리가 마무리했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레인저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3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라이트가 넘어지면서 슈팅했지만 오나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39분 마운트의 패스를 받은 디알로가 오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왼발 슈팅을 때렸다. 디알로의 강력한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몰아붙였다. 전반 44분 디알로가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산초에게 내줬다. 산초가 바로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은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가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레인저스가 먼저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6분 스털링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했지만 수비에 걸렸다.
레인저스가 계속해서 맨유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3분 마톤도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맨유가 추가 득점을 뽑아냈다. 후반 25분 오예델레가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어줬고 허길이 빠르게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허길의 슈팅은 크로스바 맞고 들어갔다.
맨유가 위기를 넘겼다. 후반 43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닐루가 몸을 날려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나나 골키퍼가 선방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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