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문 여는 날’

2024. 7.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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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대형마트는 장마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할인행사가 지난 주에 이어 계속된다. 장마에 폭염에 지친 입맛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형마트업계가 7월 셋째 주 일요일인 오늘(21일)은 대부분 정상 영업일로 문을 연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는다. 7월 주요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4일과 28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특히 대형마트의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한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최근 여수시가 대형마트 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마트 근로자들은 휴식권과 건강권이 침해될 우려가 크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 의정부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했다.

이달부터 의무휴업일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정상 시행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롯데마트 장암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대형마트 3곳과 22개 준대규모점포에서 쇼핑할 수 있다.

단, 코스트코코리아 의정부점은 기존대로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휴업한다.

또한 서울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무’ 등 영업제한이 대부분 풀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영업시간 제한과 공휴일 의무휴업을 완화하는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월 2회의 공휴일로 지정해 오던 원칙을 삭제하고 이해당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휴무일을 주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시간 제한 완화로 새벽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초구와 동대문구 등 일부 자치구는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대형마트 휴무일을 이미 평일로 전환한 바 있다. 

서울 성동구도 대형마트의 쉬는 날이 주말에서 평일로 바뀔 전망이다. 

지난 5월부터 부산 지역의 대형마트도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영업이 가능해졌다.

부산지역 기초단체 상황을 종합하면 10개 구·군이 오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의무휴업일을 매월 2·4주 월요일로 변경한다.

강서구는 지난 5월부터 대형마트 주일 휴무제를 폐지했다. 지역 내 유일한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스 명지점은 휴무일을 월요일로 정했다. 동구와 사하구, 수영구도 이미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변경했다.

이로써 이달부터는 부산지역 지역 14개 구·군이 의무휴업일을 변경해 대형마트 30곳과 준대규모 점포 107곳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100여개 기초지자체 내 대형마트가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정부는 의무휴무일 공휴일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해 타지역까지 확산할 계획이다. 

대전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을 추진한다. 

노동계의 반발로 다소 진통을 겪고 있지만 대전시는 조만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이해 당사자 간 업무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2월부터 대형마트 휴무일을 월요일로 변경했고, 청주시도 지난해 5월부터 수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의정부 등 이다.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했다. 

제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이번 주 대형마트는 장마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할인행사가 지난 주에 이어 계속된다. 장마에 폭염에 지친 입맛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마트는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저장사과보다 최대 20% 저렴한 2024년산 ‘썸머킹 사과’를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중복(25일.목)을 맞아 돈육 구이류, 제철 과일 등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썸머 싹쓸이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주 대형마트는 장마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할인행사가 지난 주에 이어 계속된다. 장마에 폭염에 지친 입맛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농식품부 협력, 한우 50%할인
라면업계 협력, 8월까지 할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 협회 등과 협력해 대대적으로 한우 할인행사에 나섰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 (牛 )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보다 판매가격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그동안 할인행사에서 제외되었던 ‘1++’ 등급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의 경우 100g당 1++등급은 7,990~9,000원, 1+등급은 6,000~7,360원, 1등급은 5,000~6,050원 수준으로 할인한다.

또 양지와 불고기 국거리 류도 각각 1등급 기준 2,900~3,920원, 2,385 ~2,650원의 가격대가 형성됐다.

이와 더불어 라면업계 4개사(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와 함께 7∼8월 두 달간 주요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인 가격 할인 행사 진행한다.

농심은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대표 제품과 여름철 소비가 많은 둥지냉면, 메밀소바 등 19개 제품을 10%∼32% 할인(일부 품목은 일정수량 구매 기준)하고 새우깡, 포테토칩 등 스낵류 13개 제품에 대해서도 10∼33% 할인한다.

수출이 대폭 증가한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삼양라면 등 24개 라면 제품에 대해 10∼28% 할인을 진행하며, 스낵류 2개 제품 (짱구·사또밥 18%), 붉닭 소스류 2종(30%)에 대해서도 할인한다.

오뚜기는 인기가 가장 많은 4개 제품(진라면, 진비빔면, 짜슐랭, 열라면)에 대해 10∼30% 할인을, 팔도는 여름 시즌 소비가 많은 비빔면을 필두로 비빔쫄면, 왕뚜껑 등 15개 제품에 대해 10%∼34%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피코크 300여종 할인
오늘까지 서프라이즈 3일 특가전

이마트는 지난 19일부터 대표 자체 브랜드(PB) 피코크 상품 중 300여 종의 가격을 최대 40% 인하해 판매한다. 가격 인하 상품은 밀키트, 우유, 김치 등 필수 먹거리 등으로, 100여 개는 기존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이마트가 장마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오늘(21일)까지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 행사를 열고 먹거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암소한우 모든 품목과 브랜드 냉장 돼지고기 모든 품목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 판매된다. 암소한우 등심 1등급은 100g당 정상 가격 1만280원에서 40% 할인된 6168원에 판매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연어와 광어, 새우 등 초밥 18개로 구성된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은 1만6980원, 광어 물회(대)는 1만9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상 가격에서 각각 5천 원씩 할인된 가격이다.

이와 함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달 가격파격 상품으로 선정한 '올반 영양 삼계탕(900g)’은 다음달 1일까지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5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중복더위 이길 보양식
28일까지 ‘보양식 투표이벤트’

롯데마트는 중복(25일)을 앞두고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를 한다.

최근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간편식 수요에 맞춰 18∼24일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 인기 삼계탕 2종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저장사과보다도 최대 20% 저렴한 2024년산 햇사과 '썸머킹 사과'를 판매하고 있다. '썸머킹 사과(5~8입/봉)'는 1만 1900원으로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롯데마트 5개점과 프리미엄 도곡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3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4∼26일에는 엘포인트 회원이 CJ 비비고 삼계탕을 구매할 시 할인 혜택을 준다. 삼계탕 재료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28일까지는 보양식 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장에서 장을 보고 오프라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고(GO)'로 결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삼계탕, 전복 영양밥, 장어구이 중 가장 힘 날 것 같은 보양식을 골라 응모하면 된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 할인 행사 및 킹크랩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 활전복'(냉장/국산)은 수산대전 20% 할인에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은 반값 행사를 진행해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22일에는 건강 먹거리로 인기가 좋은 마른 안주 10종을 신규 출시한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점에서 건강 식단을 제안하는 '마른안주 트레이너' 콘셉트를 적용해 2030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땅콩버터맛 오징어', '손질 먹태', '닭가슴살 육포'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상품 1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주 대형마트는 장마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할인행사가 지난 주에 이어 계속된다. 장마에 폭염에 지친 입맛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대형마트 각사로고

홈플러스, 24일까지 ‘썸머 싹쓸이’
24일까지 ‘맛있는 집밥 프로젝트’

홈플러스는 오는 24일까지 여름 보양 먹거리를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썸머 싹쓸이' 할인전을 진행한다.

장마·폭염 등 날씨 탓에 전통적인 보양식뿐 아니라 간편식, 과일 등 대체 메뉴를 찾는 소비 경향이 확대되면서 간편식 매출이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는 우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으로 △'한돈 냉동 돼지고기' 전품목 △미국산 소고기 구이류 4종 △바다장어·민물장어(국내산·500g) △완도 전복(특대·대)을 최대 50% 할인하며, △농협안심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는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1등급 생닭(700g)'과 '백숙재료 담은 통오리(1.6kg)'는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롯데·농협·광주·전북) 결제 시 각각 40%, 30% 할인한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 맛에 대한 차별화 경험을 제공하는 '맛있는 집밥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가 높은 양념·소스류, 냉동채소 등 100여 종을 엄선해 기획가에 선보인다.

△CJ 다담 양념류(10여 종)는 2390원 △샘표 차오차이 소스류(10여 종) 3480원 △백설 덮밥소스(6종)와 '육수에는 1분링(2종)'은 각각 3990원, 7990원에 1+1 행사를, △김치(10여 종)는 1만3990원부터 1+1 판매하고 △마늘·고추·대파 등 냉동채소류(10여 종)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 10% 할인해 판매다.

또한,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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