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 폭우로 중단…무대로 조명 떨어지기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흠뻑쇼' 과천 공연이 20일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도중 중단됐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은 이날 과천 공연 관객을 대상으로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티켓 환불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흠뻑쇼' 과천 공연이 20일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도중 중단됐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은 이날 과천 공연 관객을 대상으로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티켓 환불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된 공연에서는 악천후에 조명이 무대로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빚어지기도 했다.
콘서트 현장을 찾은 한 관객은 연합뉴스에 "앞에 있던 사람으로서 너무 무서웠다"며 "현장 통제도 늦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피네이션은 "이날 공연의 티켓 구매자를 위한 재공연과 관련된 내용을 최대한 조속히 확정해 별도 공지를 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s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성매매업소 장부에 적힌 '착한 놈'…법원, 현직 경찰 "무죄" | 연합뉴스
- "친애하는 한강님 나와주세요" 노벨상 시상식서 한국어로 호명한다 | 연합뉴스
- "해외계좌서 130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속아 마약 운반 | 연합뉴스
- 동네 후배 참혹 살해하곤 자수 직전 성매매하러 간 60대 | 연합뉴스
- 차는 불타고 운전자는 사라져…경찰 "주변 수색 중" | 연합뉴스
- '버스 유리 파손' 이주형 항변 "제가 한 거 아닌 거 같은데…" | 연합뉴스
- 헌인릉서 드론 띄워 국정원 넘본 중국인…경찰, 현행범 체포(종합) | 연합뉴스
- '쾅쾅쾅' 불기둥 치솟아…포스코 화재에 "전쟁·지진 난 줄"(종합) | 연합뉴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 연합뉴스
- "굿해야 엄마 살아" 거액 받은 무당…종교 행위일까 사기일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