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10년 전 50세 나이에 7세 연하남편과 결혼” (동치미)

유경상 2024. 7. 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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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가 10년 전 50세 나이에 7세 연하남편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최은경이 "좋은 소식이 있더라"고 묻자 이현주는 "10년 전 나이 50세에 7세 연하남편이랑. 제가 초등학교 들어갔을 때 태어난 사람이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오늘 다 풀어놓고 가겠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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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이현주가 10년 전 50세 나이에 7세 연하남편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7월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개그우먼 이현주가 첫 출연했다.

이현주는 첫 출연에 자신을 소개하며 “최홍림과 동기다. M본부 개그제 대상 출신이고 오빠는 동상, 저보다 두 단계 아래다. 희극인인데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산전수전 다 겪은 고난의 개그맨이었다”고 말했다.

최은경이 “좋은 소식이 있더라”고 묻자 이현주는 “10년 전 나이 50세에 7세 연하남편이랑. 제가 초등학교 들어갔을 때 태어난 사람이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오늘 다 풀어놓고 가겠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라고 예고했다.

최홍림은 “이현주가 동기였다. 그 때 개그제 금상이 이경실이었다. 이현주가 너무 재미있었다. 라디오에 나오든 TV에 나오든. 대단하다, 뭔가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에 몸이 아파서. 대단한 실력자였다”고 이현주를 칭찬했다.

이에 이현주가 “오빠 같이 방송해요 이제”라고 말하자 최은경은 “최홍림은 같이 하자는 걸 싫어한다”고 농담했고, 이현주는 “옛날부터 이기적이었다”고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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