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정애리와 살에 꿀 바르고 뒹굴며 베드신 촬영해” (동치미)

유경상 2024. 7. 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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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과 정애리가 남다른 베드신 촬영 경험을 털어놨다.

7월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정한용과 배우 정애리가 첫 출연했다.

역시 첫 출연한 배우 정애리는 "내 남편을 여러 번 했다"며 정한용과 인연을 밝혔고, 정한용은 "아까 복도에서 마누라 오랜만이라고 했다. 특별히 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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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정한용과 정애리가 남다른 베드신 촬영 경험을 털어놨다.

7월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정한용과 배우 정애리가 첫 출연했다.

정한용은 ‘동치미’ 첫 출연에 “TV로 보다가 이 안에 직접 들어오니 떨린다. 데뷔하는 것 같다. 긴장했다”고 말했다. 역시 첫 출연한 배우 정애리는 “내 남편을 여러 번 했다”며 정한용과 인연을 밝혔고, 정한용은 “아까 복도에서 마누라 오랜만이라고 했다. 특별히 가깝다”고 했다.

최은경이 “특별히 가까운 이유가?”라고 묻자 정한용은 “옛날에 나한테 전화가 왔다. 정애리가 처음 뽀뽀한 게 너라더라? 옛날에 스타 백문백답 이런 걸 했는데 기자가 첫 키스 상대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그 전에 했겠지. 그런데 영화 촬영하며 정한용과 했다고 했더라”고 답했다.

이어 정한용은 “우리가 러브신이라는 게 없었다. 한 번도. 나는 드라마를 해도 여자랑 악수하는 장면도 잘 안 나온다. 베드신은 해본 적이 없다. 단 한 번 한 게 영화 ‘들개’라고. 박철수 감독님이 데뷔한 작품이다. 정애리가 소설가로 나온다. 나는 화가로 나왔다”고 말했다.

정한용은 “거기 사랑하는 장면이. 작업실에서 충동적인 정사를 가진다. 옷을 많이 벗고. 끌어안고. 원고지가 흩어져 있는데 뒹구는 거다. 뒹구는데 원고지가 살에 붙어야 하는데 안 붙어서 몇 번 구르다가 나중에 안 되니까 여기 꿀을 발라서 원고지를 붙인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최은경이 “키스신과 러브신을 함께 한 거냐”고 묻자 정애리는 “같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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