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대체자' 흐비차, 결국 나폴리에 남는다... "나폴리의 신뢰에 대한 보답→장기 계약 체결 예정"

남정훈 2024. 7.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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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차가 결국 나폴리에 남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나폴리의 스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파리 생제르맹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큰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초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음바페를 대체할 PSG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고, 양측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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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흐비차가 결국 나폴리에 남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나폴리의 스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파리 생제르맹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큰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PSG는 당장 음바페를 대체해야 할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초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음바페를 대체할 PSG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고, 양측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당사자 간의 대화가 있었으며 실제로 크바라츠헬리아의 에이전트인 마무카 주겔리는 최근 PSG가 선수 영입 제안을 보냈다고 확인했다.

이탈리아 기자인 알프레도 페둘라는 “사우디 클럽의 관심은 사실이 아니지만 PSG의 관심과 제안은 있다. 모든 것은 나폴리와 나폴리 회장의 결정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흐비차는 현재 파리로의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체는 선수의 에이전트와 PSG 간의 대화가 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나폴리는 흐비차를 보내고 싶지 않다. 나폴리 감독으로 부임한 콘테는 나폴리 회장에게 흐비차는 절대 팔 수 없다고 통보했다. 이제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흐비차는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보여준 믿음을 존중하기로 결정했으며 나폴리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

흐비차의 이번 결정은 콘테 감독과 구단으로부터 받은 신뢰와 지원에 보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PSG의 많은 제안과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흐비차는 콘테 감독 아래서 자신의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나폴리의 회장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흐비차의 매각에 반대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PSG의 끈질긴 제안에도 불구하고 데 라우렌티스는 이적을 단호하게 배제했다. 이러한 구단 수뇌부의 확고한 지원은 흐비차가 나폴리에 남기로 한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나폴리는 흐비차에게 시즌당 500만 유로(약 75억 원)에서 시작하여 계약 종료 시 700만 유로(약 106억 원)) 이상으로 점차 인상하는 새로운 5년 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흐비차의 에이전트인 마무카 주겔리는 계약서에 바이아 조항을 포함시키는 것과 함께 순 연봉 800만 유로(약 121억 원)를 요구하며 반박하고 있다. 협상은 현재 진행 중이지만 양측 모두 조만간 상호 이익이 되는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골닷컴'은 20일 "흐비차가 파리 생제르맹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큰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
-흐비차는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보여준 믿음을 존중하기로 결정했으며 나폴리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준비
-흐비차의 에이전트는 계약서에 바이아 조항을 포함시키는 것과 함께 순 연봉 800만 유로(약 121억 원)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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