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제압하며 5연승 신바람...삼성 라이온즈, 롯데에 21-4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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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강력한 장타력을 과시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7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KBO리그 경기에서 KIA는 한화를 8-4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경기 내내 KIA 선발 제임스 네일에게 막혀 고전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홈런 4방 포함 22안타를 몰아치며 21-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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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KIA는 1회 나성범의 2루타와 한화 우익수 김태연의 실책을 묶어 2점을 선취했다. 3회에는 최원준과 김도영이 연달아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4-1로 앞서나갔다. 이후 4회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우월 솔로 홈런을 추가해 점수를 5-1로 벌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홈런 4방 포함 22안타를 몰아치며 21-4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가 1회 나승엽의 3점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삼성은 3회 5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강민호는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1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삼성은 4회와 5회에 걸쳐 추가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잠실구장에서 폭우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LG는 6-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3회초 두산의 공격 중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후 1시간 39분이 지나 경기를 재개하려 했으나 다시 비가 쏟아져 결국 경기가 취소되었다.
LG의 에이스로 활약한 케이시 켈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KBO리그와 작별했다. 켈리는 2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비로 인해 마지막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LG는 켈리를 대신할 선수로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다른 경기들도 인천과 수원에서 폭우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되었다.
사진 = 각 구단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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